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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일보) “눈 건강 지키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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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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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66

  • 입력 2012.04.24 09:38:43, 수정 2012.04.24 09:38:43
 완연한 봄이 되면서 우리의 신체는 다양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기 쉬워졌다.

야구 시즌의 개막, 봄꽃 축제 등 야외활동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황사바람·꽃가루·미세먼지·자외선 등

외부 자극 요인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진 데다 겨울 동안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자극에도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 특히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눈은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 금새 여러 가지 형태의 안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다.

  • 이 같은 안 질환은 미리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 매일 많은 사람들의 눈을 치료하는 안과 전문의는 평소 눈 건강을 어떻게 관리할까.

  • 안과 전문의 3인이 전하는 봄철 주의해야 할 안 질환과 눈 건강 지키는 노하우를 직접 들어본다.

    ■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각막화상, 선글라스 착용으로 조기 차단

    야구팬들에게 본격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4월은 손꼽아 기다리는 달이다.

  •  야구팬이라면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하며 직접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 낮 경기의 경우 내리쬐는 햇빛을 받으며 경기를 관람하다가 자칫 눈의 각막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일명 광각막염으로 불리는 눈의 화상은 피부처럼 눈의 각막이 열이나 화학 물질들에 의해 화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

  • 각막은 피부보다 훨씬 얇고 약하기 때문에 화상을 입기도 더 쉽다.

  • 광각막염은 보통 불가마나 자외선 등 열에 의한 화상과 염산이나 석고가루 등 화학적 요인에 의한 화상으로 원인이 구분된다.

  • 요즘 같은 봄철에는 강한 햇살에 눈이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각막화상을 입을 수 있다.

  • 광각막염의 증상은 눈이 뻑뻑하고 콕콕 쑤시며 눈물이 나고 시린 증상과 함께 모래를 뿌린 것과 같은 통증이 동반되며

  • 눈을 비비면 세균 감염도 일어날 수 있다.

  • 방치할 경우 심하면 익상편·백내장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하다.

    야구 팬인 김진국 원장은 야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 특히 햇살이 뜨거운 12~16시 사이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써 직사광선이나 자외선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하고 있다.

  • 골프나 등산·야구 같은 운동을 즐길 때는 선글라스와 함께 모자 착용도 잊지 않는다.

  • 사소한 습관이지만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함으로써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황사철 미세 먼지로부터

  •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 또한 김 원장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갈 경우 식염수나 순한 성분의 인공눈물로 깨끗하게 눈을 씻어낸 후 안과 전문의에게

  • 상담 받을 것을 조언했다.

    ■ 일교차 큰 봄철, 각결막염 예방은 손 씻기부터!

    따뜻한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자연스레 입는 옷의 두께도 얇아지고 색상도 화사해졌다.

  • 그러나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때 얇은 봄철 패션은 감기를 불러오거나 뜻밖의 안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 감기 같은 경증 호흡기 질환을 비롯하여 폐렴과 같은 중증 호흡기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는

  •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각결막염이 그것이다. 

    각결막염은 아데노 바이러스가 눈꺼풀과 눈동자 사이 결막에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 질환으로,

  • 감염이 될 경우 5~12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다.

  •  발병 초기에는 심한 충혈과 함께 눈이 욱신거리면서 눈곱의 양이 늘어나다가 심해지면 각막 표면 상피세포의

  •  손상으로 눈부심과 각막상피하혼탁을 남겨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 건강한 성인의 경우 2~3주 정도 증상이 지속되다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하게 되면 다른 안구 질환으로

  • 발전해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게 좋다.

    특히 환절기에 많이 나타나는 아데노 바이러스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이다.

  • 이희경 원장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가 원칙이다. 손을 자주 씻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다른 곳으로 전파되는

  •  것을 막고 신체에 침입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 또한 평소 눈 운동을 자주 해준다.

  •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본 후에는 눈을 지그시 감고 눈동자를 원을 그리듯 여러 차례 돌려주고 손을 비벼 따뜻하게

  • 데운 다음 눈을 가볍게 눌러주는 것도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좋다.

  • 평소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눈 건강을 지키는 또 다른 노하우이다.

  • 이희경 원장은 눈이 자주 충혈된다면 결명자차를, 눈이 뻑뻑하고 피로하다면 비타민A가 풍부한 감잎차를,

  •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 저하가 느껴진다면 베타인이 풍부한 구기자차를 자주 마시라고 추천했다.

    ■ 황사철 건조한 눈 건강 지키기는 식습관 개선으로!

    봄철이면 찾아오는 황사의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평소의 29배에 이른다.

  • 황사로 인해 대기 중에는 모래 먼지를 비롯해 이물질 농도가 높아지고 수분이 줄어들면서 쉽게 건조해진다.

  • 이러한 봄철 대기 중에 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는 3~4월에 급격히 늘어난다.

  • 겨울 동안 면역력이 약해진 눈이 갑자기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눈물 공급에

  •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너무 마르거나 반대로 눈물이 너무 많이 나와 눈을 보호하는 눈물의 절대량이

  •  부족한 질환으로, 눈이 뻑뻑해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조금만 밝아도 눈이 부셔 눈을 뜨기 어려우며

  •  먼지가 눈에 달라붙어도 눈물이 부족해 자연적인 제거가 힘든 증상 등이 나타난다.

  • 또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비롯한 각종 2차 안구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안구건조증만 잘 관리해도 봄철 발생할 수 있는 안 질환을 비교적 많이 피할 수 있으므로 봄철 촉촉한 눈 관리는

  •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기본이자 필수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눈과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한 안구건조증에 시달렸던 김덕수 원장은

  • 최근 밀가루와 커피 섭취를 줄였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있지 않은 음식은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  식습관이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안구건조증이 크게 완화되는 효과를 얻었다.

  • 또한 신체의 수분을 유지시키기 위해 하루 1리터 이상 물 마시기를 실천하고 있다.

  • 김덕수 원장은 봄이 되면서 극심한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며,

  • 야외활동 중이나 후에는 생리식염수로 눈을 깨끗하게 소독해 눈에 달라붙어 있는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주고

  •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의 사용 시간도 줄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현주 기자 egg0l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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