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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일보 2012.4.5 보도) 황사철, 우리 아이 눈 건강 어떻게 지킬까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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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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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30

황사철, 우리 아이 눈 건강 어떻게 지킬까
  • 2012.04.05 07:28


황사 심한 3~5월 결막염 환자 증가, 평소 눈 건강 챙겨야

[쿠키 건강] 봄철 황사가 불어오면 결막염이나 천식 환자가 평소보다 2~3배 증가한다.

올해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슈퍼 황사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슈퍼 황사가 발생하면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줄어들어 비행기가 이륙할 수 없게 되고 호흡도 곤란해진다.

이에 더해 카드뮴, 납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도 포함돼 있어 세심한 건강 대책이 필요하다.
◇외출 후 ‘눈 세안’하고 눈 못 비비게 해야= 오염물질이 가득한 건조한 황사 바람은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

 따가움, 발진, 발열을 유발하고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심하게 한다. 또한 호흡기로 침투한 미세 먼지

기관지와 폐, 비강 내 점막을 자극해 천식, 비염, 축농증 등의 증세를 유발한다.
권선근 아이누리 한의원 원장(일산점)은 “황사나 꽃가루가 심할 때는 피부나 호흡기도 조심해야 하지만

눈 또한 세심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급적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하더라도 모자, 마스크, 긴소매 옷 등을 챙기고

눈 보호를 위해 아이용 선글라스를 씌우도록 한다.

귀가하면 입었던 옷들은 세탁하고 아이의 머리카락, 얼굴, 목, 손발 등을 깨끗하게 씻긴다.

이처럼 외출할 때에는 최대한 가리고, 돌아와서는 청결하게 씻는 것이 가장 좋은 황사 대처법이다.

이때 ‘눈 세안’도 해줘야 하는데, 눈에 미지근한 물을 살살 끼얹으면 좋다. 소금물이나 식염수 방울로 씻어내는 경우도 있지만

황사나 꽃가루 등 외부 이물질로 예민해진 눈에 자극이 될 만한 다른 것을 넣으면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아이가 눈을 비비지 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의로 안약 넣지 말고 전문 병원에서 치료해야= 실제로 황사나 꽃가루가 많은 3월과 5월 사이에는 결막염 환자가 많다.

 

엄마도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비고, 충혈 되거나 눈곱이 많아지면 눈병, 결막염은 아닌지 걱정한다. 결막염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이물질로 인해 눈의 결막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증상으로는 진득진득한

눈곱이 많이 생기고, 눈물이 많이 나고, 눈이 심하게 충혈 되고, 귀 앞쪽 림프절이 붓기도 한다.

어린 아이의 경우 결막 표면에 하얀 막이 끼기도 한다. 알레르기 결막염이 아닌 세균, 바이러스 감염 의한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서둘러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 받도록 한다.
눈이 충혈 됐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무조건 안약부터 넣는 것은 좋지 않다.

결막염 때문일 수도 있지만 눈썹이나 다른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안구 건조증이 있을 때,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잠이 부족할 때도 충혈이 될 수 있다.

어린 아이에게 수시로 안약을 넣는 것은 눈 점막이나 조직에 자극을 줘 발달 중인 아이 시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막염의 증상들이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눈은 사람의 건강을 들여다보는 창(窓)= 황사나 꽃가루가 아니어도 평상시 눈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시력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시력은 대개 만 5~6세에 완성된다.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만 5~6세까지는 아이 시력발달에 악영향이 없도록 잘 관리해준다.

 TV나 컴퓨터 등을 가까이 한다거나 조기교육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눈 건강에 좋지 않다.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시력을 측정하고, 시력이 좋지 않다면 학습에 방해되지 않도록 안경을 맞춰 쓰도록 한다.

 시력 발달에 도움 되는 눈 체조나 눈 마시지도 함께 해본다.
한방에서는 아이의 건강상태를 가장 먼저 알아볼 수 있는 곳을 ‘눈’으로 본다.

 눈이 맑고 초롱초롱하면 몸도 건강한 것이고, 눈이 흐리멍덩하고 충혈돼 있으면 어딘가 허약한 것이다.

 권 원장은 “아이 눈이 자꾸 충혈되고 결막염에 잘 걸린다면 몸 어딘가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나 의심해볼 수 있다”며

 “동의보감을 보면 눈병에는 한(寒)증이 없고 열(熱)증만 있다는 말이 나온다. 즉 눈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장부의

 열이 과다해 눈과 얼굴 쪽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부에 열을 쌓이게 하는 주범으로는 달고 매운 음식,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푸드, 스트레스나 피로감 등이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Tip. 눈 건강 챙기는 생활요법]
국화차= 국화는 눈의 충혈을 완화하고 눈을 맑게 해 눈이 뻑뻑하고 아플 때 효과적이다.
결명자차= 결명자는 열을 내려 반복되는 눈의 충혈을 풀어주고 눈을 건강하게 만든다.

 단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은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눈 체조= 창밖 먼 산이나 건물에 시선을 맞추었다가 다시 가까운 손바닥이나 책상을 본다.

10회 정도 반복한 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해 준다. 이렇게 초점을 변화시키면 수정체 주위의 근육이 부드러워져 시력 향상에 좋다.
눈 마사지= 엄마가 양손을 따뜻해질 정도로 충분히 비빈
다음, 아이의 감은 눈 위에 1~5분 정도 살짝 올려놓는다.

이때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도움말?권선근 아이누리한의원 원장(일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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