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면 눈알이 뻑뻑해지고, 쉽게 충혈되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바깥 공기도 차고 건조하지만 난방기를 계속 작동시켜 습도가 떨어져 눈물이 평소보다 빨리 마르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7년 142만여 명에서 2011년 219만여 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1.4% 늘었다. 안구건조증 환자는 컴퓨터·스마트폰의 빈번한 사용, TV 시청 등 눈을 자극하는 생활습관이 증가하면서 계속 늘고 있다. 보통 눈이 뻑뻑하고 쉽게 피로하며 안구 표면에 모래알이 구르는 듯한 이물감 혹은 화끈거리는 느낌이 자주 발생하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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