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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구건조증, 방치하면 시력기능 저하로 이어져...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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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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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18

  안구건조증 '주의보'가 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8년 안구건조증 진료 환자수는 약 151만명으로 남성 환자는 약 47만 5천명, 여성은 약 103명 6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 약 74만명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증발하여 눈이 뻑뻑하고 시리며 눈에 이물질이 들어 간 것처럼 콕콕 쑤시는 등의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의 질환이다.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자주 충혈 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환자에 따라 그 원인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경미한 사람의 경우 인공눈물 사용으로 개선될 수 있으나 증상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청소년과 어린이 안구건조증 환자도 늘어나 

안구건조증 환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가 27.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6.3만명 ▲30대 23.4만명 ▲60대 22.8만명 ▲20대 21.6만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성인뿐 아니라, 10대 청소년과 어린이 환자의 수도 늘어나고 있어 안구건조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은 "최근 들어 10대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안구건조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학교와 집에서의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고 독서실, 공부방 등 밀폐되어 있는 공간에서의 장시간 학습 등이 주요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경우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눈 건강을 위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구건조증, 유전적인 원인도 살펴야

한의학에서는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간장과 신장의 기능 이상과 잦은 컴퓨터사용, 장시간 TV시청, 환경오염 등의 외부요인이 겹쳐져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송 원장은 "간장과 신장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장기이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도 살펴봐야 한다"며 "면역체계 이상이나 선천적으로 눈물생성기관이 손상되어 눈물의 분비가 적게 되거나, 빨리 증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족력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구건조증 해결하면 시력도 개선된다?

사회생활 초년생인 김모(32)씨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안구건조증에 시달려왔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과 잦은 음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가까이 있는 사물이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검사를 했더니 그 결과 시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송 원장은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빛에도 예민해지며 각막 또한 건조해지기 때문에 난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망막과 시신경에도 점차 영향을 주어 시력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며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특히 렌즈의 사용을 가급적 피하고 안경을 끼는 것이 낫다. 근시나 난시, 원시의 경우나 비문증, 망막색소 변성증, 백내장, 녹내장 등의 시력적인 장애의 경우 안구건조증을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증상이 의심될 경우 검사를 통해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안구건조증이 회복되면 눈의 기혈 순환이 좋아지므로 시력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구건조증 한방치료에 대해서는"간장과 신장의 기를 보강하는 탕약과 안구의 기혈을 직접적으로 소통 시켜주는 침치료를 병행하며 경우에 따라서 시력을 보강할 수 있는 환제를 복용하기도 한다"며 "안구건조증 한방치료는 몸의 오장육부와 근육의 균형을 맞춰주고 눈으로 올라오는 열을 제거하는 것으로 수술이나 마취제의 사용 없이 자연친화적 시술로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안구건조증 치료 후에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쇼그렌증후군(건조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쇼그렌증후군은 안구건조뿐 아니라 입과 피부 등이 마르는 증상으로 40∼50대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스트레스, 쇼화불량, 생리불순 등 기타 다른 질환에 의해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위해서는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의 습도 조절 ▲주 5회, 하루에 40분이상 산책 ▲물 또는 한방차 1.5∼2L 마시기 ▲취침전 어깨와 목을 풀어주는 운동 ▲눈 주변의 경혈 점을 자극하는 마사지 ▲소식을 하고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도움말: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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