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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상현실을 이용한 심리치료
작성자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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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73

가상현실이 실제적인 응용 분야를 넓혀 가고 있는데, 이제는 공포증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 심리학적 치료방법에도 이용되고 있다. 버추얼리 베터사와 에모리 대학에서는 공포증에 걸린 환자들로 하여금 실제로 그들이 무엇을 두려워하는가를 안전하게 경험하게 하여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용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가상현실 개발 결과를 주 개발자와 에모리 대학 교수인 로쓰바움(Rothbaum)은 조지아 공대측과의 합동연구에 의해 고공 공포증 치료에 이용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공포증 치료를 받는 학생 그룹을 2 개월짜리 가상현실 시스템에 "점진적으로 노출" 시키는 치료를 받게 했는데 2 달 뒤에는 그 효과를 측정하였다.
이 중에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완전히 마친 10 명의 학생들에게는 커다란 진전이 있었고, 그렇지 않고 대기 상태에 있던 학생들에게는 별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처치를 받는 학생그룹은 조지아 공대의 컴퓨팅 센터에 있는 작은 레일 형태로 된 플랫폼에서 머리착용 디스플레이(HMD)를 부착한 뒤에 전자장갑을 끼었다. HMD 는 환자들로 하여금 플랫폼 가를 볼 때 마치 수십 층 밑을 유리창을 통하여 보게 하는 효과를 주어서 환자들은 손바닥에 땀이 나거나, 무릎을 떨며, 현기증과 어지럼증 같은 고공 환경에서 겪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 때 치료사는 환자가 보는 것과 똑같은 것을 보면서 "그것이 대수롭지 않는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면서 점진적으로 치료적인 노출을 하도록 하였다.
현대 사회에서 비행기를 타는 데 공포를 느끼는 사람은 약 10∼25% 정도가 되므로 가상현실이 이러한 고공 공포증 치료에 좋은 대안이 된다고 로쓰바움 교수는 말하고 있다.
가상현실 없이는 단지 "상상적인 노출" 상태를 이용할 수 있을 뿐인데, 이는 단지 그림이나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아주 높은 위치를 보여주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실제 환경에 환자를 데리고 가는 것인데 이것은 너무나 비싼 경비가 소요된다. 이에 반해 가상현실 시스템을 이용하면 환자를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공의 높이도 10∼100 피트까지는 순식간에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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