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빛을 통해 글씨를 보이게 하는 발광체이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높고 자극도 많다.
전자책은 이동 중에 간편하게 독서를 하기 위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선 교통수단 자체의 흔들림뿐만 아니라 조명 상태도 좋지 않아 눈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좁고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이상적인 자세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책을 볼 때 ‘50분 독서 후 10분 휴식’이 권장된다면 전자책은 그보다 짧게, ‘30분 독서 후 10분 휴식’이 바람직하다. 휴식을 취할 때는 눈을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을 감은 상태로 눈동자를 굴려주는 안구 운동이나 눈과 코 사이의 지점을 눌러주는 마사지도 눈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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