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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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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노안, 해결책은 어떤 게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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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뉴스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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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 ‘2010 고령자 통계’에 의하면 2000년도부터 급격하게 늘기 시작한 노인비율은 급속도로 증가하여 2030년도에는 생산가능인구 3명꼴에 고령인구 한 명 꼴의 비율이 된다고 한다.
점점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노인성질환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늙으면 당연히 아픈 것’으로 여기며 병을 키워서는 안될 일이다.
노인성질환으로 신체부위마다 많은 질환이 있지만, 가장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고 하는 눈의 경우 ‘노안’을 대비해야 한다. 노안은 단순히 늙으면 눈의 기능이 퇴화되면서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노안’의 정확한 정의와 분류
노안이라는 것은 신체가 늙어감에 따라 눈도 퇴행적인 변화를 겪는데, 이때 수정체와 모양체의 탄력성에 장애가 오게 된다. 기능조절장애는 상의 초점을 잘못 맺히게 하여 원시성노안, 근시성 노안, 난시성 노안, 정시성 노안과 같이 다양한 종류로 노안이 발생한다.
특징적으로 노안을 분류하고 정확히 진단해야 하는 것은 어떤 종류의 노안이냐에 따라 치료방법과 관리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소망안과 이재용 원장은 “노안은 다양한 종류로 분류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알지 못합니다. 자신의 정확한 증상을 파악한 후 노안에 대해 대처할 필요가 있다. 흔히 노안을 치료할 때 돋보기안경을 착용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가장 편한 치료방법이라 많이 선택하시는 방법이지만, 사실 돋보기안경이나 다초점 렌즈만으로 노안을 완치하는 것에 대한 부분은 한계가 많다. 또한 잘못 착용할 경우에는 심각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인한 구토유발, 낙상의 위험까지 안고 있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술을 이용한 노안치료방법
편하지만 한계와 몇 가지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돋보기 안경 외에 노안을 치료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노안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 중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이용한 수술방법과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이다.
먼저 초음파수술을 이용하여 노화된 수정체를 제거한 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은 근거리 및 원거리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편적인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난시성 노안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레이저를 이용하여 라식 수술을 하는 것처럼 각막교정 시술을 하게 될 경에도 돋보기안경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편안하게 자유로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안경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노안치료에 획기적인 방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치료방법이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점과 생활 속에서 노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올바른 습관들과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눈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루 5분씩 3번 이상의 안구운동으로 퇴행변화를 늦출 수 있게 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늙기 때문에 노안을 영원히 막을 수는 없지만, 자신의 노력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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