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SEARCH

검색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유용한자료

유용한자료

자료실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KBS 뉴스) 어린이 근시 절반, 시신경 변형 주의!
작성자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2-07-1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296
                                                                                                                  

<앵커 멘트>

요즘에 어렸을 때부터 안경을 쓴 어린이들이 참 많은데요.

어렸을 때 근시가 있으면 시신경이 변형돼 어른이 되면 녹내장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국내연구진이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까운 것은 잘 보이고 먼 것은 잘 안 보이는 근시 때문에 안경을 쓴 11살 어린입니다.

그런데 정기적인 안과 검사에서 처음엔 동그랗던 시신경이 5년이 지나보니 아래쪽이 눌린 형태로 변했습니다.

<인터뷰>정혁(11세/근시 어린이): "7살 때 엄마가 저쪽에 있는 글씨가 뭐라 써져 있는지 물어보아서 저는 잘 안 보인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안경을 쓰게 됐어요."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근시 어린이 118명을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절반가량은 성장과정에서 시신경 모양이 찌그러지거나 뒤틀리는 등 변형이 온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이번 연구는 안과 분야 최고 학술지인 '안과학' 표지논문으로 실렸습니다.

<인터뷰>김태우(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 "시신경 변형됐으면, 이러한 변형은 시신경 내부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가하고 그러면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시신경 변형이 오기 전인 4살 전후에 가까이만 보는 실내활동보다는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멀리 보는 야외활동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멀리 보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근시는 물론 시신경 변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byte

비밀번호 OK CANCEL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