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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일보 2013.1.23) 눈 운동의 효과, 알고보니 대단해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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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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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48

 


눈 운동 열심히 하면 시력·머리도 좋아져

# 중학교 3학년인 김영호 군은 전교 12등이던 성적을 지난 기말고사에서 3등으로 끌어올렸다.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눈 운동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틈틈이 눈 운동을 했더니 암기가 잘되고 공부하는 재미와 자신감이 붙더라”는 것.

# 고등학교 2학년 신미정 양.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늘 중하위권이다. 최 양의 시력은 마이너스 4 디옵터 고도 근시였다. 하지만 지난 기말고사에서는 3등을 했다. 놀라운 것은 시력이 0.8로 좋아져 안경을 벗었다는 것. 최 양은 1년 가까이 매일 눈 운동을 했다.

눈 운동을 하면 정말 시력이 좋아지고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다. 과학적인 근거와 다양한 실험결과가 나와 있기 때문이다.

우선 눈 운동을 하면 창의력이 높아진다. 2009년 미국 리처드스톡턴 대학 연구팀이 성인 남녀 62명을 대상으로 눈 운동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30초간 눈 운동을 한 사람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훨씬 많이 냈다. 눈 운동이 대뇌의 움직임과 관련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눈 운동을 하면 암기력이 20% 이상 향상된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지난 2011년 10월 MBC 가 방영한 ‘뇌깨비’에서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30초 동안 눈 운동을 실시한 결과 대학생은 24%, 초등학생은 21.4% 정도 암기력이 높아졌다. 특히 매일 눈 운동을 한다는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은 인터뷰에서 “눈 운동을 하면 이해가 잘 되고 책도 빨리 읽고 머리가 맑아지면서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눈 운동을 하면 순간 기억력이 20% 이상 높아지고, 집중할 때 생기는 SMR파 수치가 증가한다.

◇눈과 뇌신경, 서로 연결돼 있다= 이처럼 눈 운동을 하면 집중력과 암기력, 창의력이 좋아지는 원리는 뭘까. 바로 눈과 뇌의 신경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눈 운동을 하면 눈의 시신경이 전두엽을 활성화해 소뇌를 자극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부 서민아 교수는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관장하는 뇌에는 신경회로망이 있다. 눈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회로망이 뇌의 고급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회로망과 서로 겹쳐져 있어 두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때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눈 운동하면 시력 좋아진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안과의사들의 주장에 따르면 눈 운동은 안근을 강화시켜 근시, 난시, 사시와 같은 굴절 이상을 바로 잡아준다고 한다. 특히 일시적으로 시력이 나빠진 가성근시의 경우 눈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시력이 정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마치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에 탄력이 생기고 몸의 균형이 잡혀 건강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특히 눈 운동은 10세 전후의 아이들에게 효과가 크다. 일본의 유명 안과의사인 나카가와 카즈히로 박사는 ‘하루 10분 어린이 운동법’이라는 저서에서 “어린이의 근시는 보통 8세에서 시작, 18세까지 진행되는데 특히 10세부터 14세까지는 매우 빨리 진행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시력회복이 어렵고 급격히 나빠질 수 있으므로, 이때 시력회복을 위한 적절한 눈 운동을 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눈 운동은 너무 어려워…눈 운동 보조기기 필수= 이처럼 눈 운동은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시력을 좋아지게 하는 놀라운 효과가 있지만 습관을 들여 매일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정확한 운동 방법을 모르는 데다 운동과정 자체가 지루해 한두번 하다가 대부분 포기하고 만다. 눈 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눈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어 좋다.

눈 운동기를 사용하고 있는 권성훈씨는 “눈 운동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과정이 몹시 지루해 왠만한 사람은 절대 못한다”며 “1년치 눈물액과 안경값 절약한다 생각하고 눈 운동기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눈 운동기 구입 요령= 눈 운동기는 사용이 편리하고 복합 기능을 갖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눈짱맘짱 아이비케어’가 있다. 눈 운동 기능 외에 눈 주위의 경혈점을 진동으로 마사지해 주는 지압 기능, 집중력 강화 기능, 숙면유도 기능 등 5가지 기능을 이용해 눈과 두뇌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바이노럴비트음을 골전도스피커를 통해 들려주어 알파파와 세타파 같은 뇌파를 유도해 두뇌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엠씨스퀘어와 비슷한 기능이지만 골전도스피커를 채택해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무게가 가볍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게가 80g 이하로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 5분간 안겯처럼 쓰고 있으면 기기가 알아서 눈 운동과 지압을 시켜준다. 특히 아이들이 눈 운동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득점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비케어는 고글 타입으로 만들어져 5분간 쓰고 있으면 눈 운동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아이비케어는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눈 운동기를 처음 만든 독일조차 아직 고글 타입의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 일본과 독일에 연간 12만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비케어는 국내 응용광학계 권위자인 정진호 박사와 메카트로닉스 설계 전문가인 권창민 대표, 한의사인 김선국 박사가 3년간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제품이다.

제품 개발을 주도한 권창민 대표는 “아이비케어에는 600개가 넘는 초소형 부품들이 들어가 있다”고 말하고 “작은 기기에 첨단 기능들을 구현한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비케어는 자녀의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고민하는 부모나 집중력과 암기력이 필요한 학생, 노안으로 고생하는 중장년이나 안구질환에 시달리는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 특히 안경의 길이 조절을 통해 한대만 구입해도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현재 아이비케어 직영몰(www.ibcare.kr)에서 특별가에 구입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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